대형 화면은 과다한 전기료와 마찬가지

신형 와이드-스크린 TV로 보는 화면을 다른 것에 견줄 수 없지만 올라가는 전기료를 보면 옛날 흑백 텔레비젼을 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른다.
에너지 소비를 비교해 보면 LCD 플랫 스크린과 플라즈마 TV가 브라운관 (CRT) TV에 비해 보다 효율적이며 또한 이러한 유형의 TV로 급격히 교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 차 세대형 텔레비젼은 40, 60 심지어는 80 인치의 거대한 사이즈로 인해 에너지를 절약하기에는 역부족이다.
LCD와 플라즈마 텔레비젼은 족히 150에서 300 와트 정도 사용되며 어떤 모델은 400 와트 이상의 전기가 사용된다. 이것은 거의 냉장고 한 대를 돌리는 것과 같다. 어떤 엄청난 플라즈마 모델은 103 인치의 거대한 텔레비젼으로 놀랍게도 1.5 킬로와트가 소비된다. 이것은 25 60 와트의 형광 전구를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다.
대형 TV는 시청을 하는 동안 에너지를 소모할 뿐만 아니라 꺼져있을 때도 전기가 소모된다. 스탠바이 모드로 되어 있는 대형 LCD TV에서 75 와트의 전기가 그냥 낭비된다. 스탠바이 상태에서 전기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신형 TV를 구입 시 스탠바이 모드에서 1 와트도 사용되지 않는 가장 효율적인 모델로 구입한다.
TV 에너지 절약 방법:
-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는 꺼둔다: “백그라운드” 처럼 그냥 켜두지 않는다
- “퀵 스타트” 옵션을 꺼둔다: 이 타입의 스탠바이 모드는 25-50 배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 LCD 백라이트를 줄인다: 명암 밝기를 낮추면 에너지가 절약된다
- 절전 모드로 장치한다
- 다른 셋팅으로 빛의 출력을 낮춘다: 화면 조정을 통해 화질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한다
- 방의 밝기를 조정한다: 방의 불빛을 낮추고, 화면의 밝기를 낮게 조정하면 좋은 화질을 유지하면서 시청이 가능하다
- 작은 스크린 TV를 구입한다: 작은 스크린이 전기를 적게 사용하므로 꼭 필요한 크기의 TV를 구입한다
- TV 시청을 함께한다: 몇 대의 TV를 가지고 있으면 그 만큼 많은 전기가 소모되므로 가족이 함께 TV를 시청한다
- TV 시청을 줄인다: 두 말하면 잔소리지만 TV를 꺼 두는 것이 가장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다.